오랫동안 인내하며 기다려온 나의 엘림(Elim), 너를 만나기까지.
엘림이를 출산하고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아기 이름이 뭐예요?"입니다. 아직 아기가 제 뱃속에 있었을 시절, 아기의 태명은 '엘림(Elim)'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임신 10개월 동안 태어날 아기의 이름에 관해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명이었던 엘림(Elim)을 이름까지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브런치까지 엘림이의 이름을 담아 여러 개의 포스트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지인들은 그저 아직 이름을 짓지 못해서 계속해서 태명을 부르는 건가.. 하고 왕왕 오해하시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출생신고서(Birth Certificate)에 정식으로 작성해 제출한 우리 아가의 이름이 바로, 손엘림(Elim Son)입니다. 이름을 알려드리고 나면 그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엘림이가 무슨 뜻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엘림이 이름의 뜻과 함께 왜 엘림이란 태명을 이름까지 사용하게 되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엘림(Elim)'은 성경에 나오는 어느 한 지역의 이름입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가장 선한 때에, 가장 선한 것을 우리를 위해 이미 준비해 놓으셨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2013년 11월 2일에 결혼했습니다. 아가 엘림이가 2018년 6월 26일 태어났으니, 햇수로 결혼 5년 만에 저희 두 사람에게 아기가 와준 셈입니다.
결혼하고서 첫 일 년간 (2013년 11월 ~ 2014년 11월)은 아이가 생기지 않았어도 조급하지 않았습니다. 알콩달콩 소꿉놀이 같은 신혼을 우리 두 사람이서 즐길 수 있어 마냥 좋았습니다. 결혼 2년 차 (2014년 11월 ~ 2015년 11월), 그 때까지도 아이가 생기지 않자 마음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즈음 교회에서는 연배가 있으신 어르신들에게 아이 질문을 폭탄처럼 받고 있었습니다. "얼른 좋은 소식 들려줘!", "곧 좋은 소식 들리겠네" 같은 은유(...?)적인 한 마디는 양반이었습니다. "아기 가져야지?", "아기는 언제쯤 생각해?"부터 시작해서 배가 조금이라도 나와 보이는 옷을 입으면 "어, 혹시!" 하는 말을 듣기도 했고요, 한 권사님으로부터는 "얘! 너는 왜 애를 안 갖니?"라는 기절초풍 할뻔한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그 날의 비통한 심정은 더 얘기하고 싶지도 않네요. 권사님, 참 무례하셨습니다. 너무 예의에 어긋나는 질문이었어요)....
이민 1.5세대인 남편은, 이런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질문(Privacy)을 받을 때마다 힘겨워했습니다. 오죽했으면 한인 교회가 아닌 이나라 사람들이 다니는 키위 교회 (Local Church, 뉴질랜드 사람들은 본인들을 애칭으로 키위, Kiwi라 부릅니다.)로 옮기자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집에 오면 이런 질문들로 인해 교인들에게 화가 난 남편을 달래느라 저는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 Honey, Calm down! 한국 문화에서 '좋은 소식 들려줘', '곧 좋은 소식 들리겠네'는 영어로 생각하면 'How are you?' 같은 그냥 인사야. 정말 그 사람의 현재 컨디션이 궁금해서 How are you? 하기보단 그저 Hi, how are you? 가 하나의 인사로 쓰이는 것처럼,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부부들에게 인사말로 의미 없이 건네는 한마디라고. 자기가 그냥 이해하고 넘기자."
타인의 무례한 질문뿐만이 아닙니다. 교회의 청년 커플부(젊은 신혼부부들이 모여있는 부서)에서 우리 부부보다 늦게 결혼한 누군가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거나, 출산했다는 소식이 주보에 실리기라도 하는 날엔 미묘한 부러움? 질투(...?) 같은 감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헌아식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교회에 나와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는 날) 이라던지 유아세례라도 진행되는 날이면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어머님께서는 교회의 찬양대에서 섬기고 계시는데요, 찬양대는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는 강대상 바로 옆에서 청중을 바라보고 앉기 때문에 여차하면 어머님 표정을 살필 수 있습니다. 시아버님께서는 교회의 장로로 섬기고 계시는데, 유아세례의 담당 장로가 바로 아버님이십니다. 다른 집 손주가 첫 예배를 드리는 날과 세례를 받는 날, 그 복된 아이를 바라보며 흐뭇해하시는 표정을 멀리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도 어서 아이를 낳아서 사람들 앞에서도, 시부모님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해지고 싶다...'
그때부터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복달하는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배란일을 예측하기가 어려웠는데, 아기가 생길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란일을 정확히 알아야겠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저는 배란 테스터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열개의 테스터가 들어있는 Clearblue사의 디지털 배란 테스터 (Ovulation Digital Tester)는 한 박스에 40-50불(3-4만 원)을 호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질렀습니다. 한 달,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10개의 테스터는 턱없이 모자란 느낌이었습니다.
2014년 12월, 한국에 사는 동생 보람이에게 배란 테스터를 몽땅 사서 붙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포 배란테스트기(Wondfo)의 경우, 20개의 배란 테스터가 들어있는 한 박스의 가격이 일단 1만 원 초반대로 훨씬 저렴했습니다. 디지털이 아닌 제품이라 가끔 결과를 양성으로 읽어야 할지, 아님 음성으로 읽어야 할지 알쏭달쏭할 때가 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럴 때에만 Clearblue사의 제품과 병행해 사용하면 되겠다 싶어 졌고요.
'일단 12월은 연말이니까 임신 걱정 없이 휴가를 마음껏 즐기고, 2015년 1월부터 배란 테스터를 사용하면서 아이 갖는 일에 올인하겠어!'
2015년, 그 해에 대한 기억이 사실 별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원체 기억력이 좋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 해에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컸었기에 무의식적으로 더 잊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년 1월부터 동생이 보내온 배란 테스터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2015년 12월까지, 원포 배란 테스터를 열 통도 넘게 썼다는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2016년 1월 1일이 되었습니다. 지나 온 2015년을 한번 정리해봐야겠다 싶어 져서 2015년의 다이어리를 펼쳐 들었습니다. 대체 2015년 한 해,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는 연말이 되면 다가올 다음 해를 기대하면서 해마다 가장 예쁜 다이어리를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사두곤 합니다. 여담이지만 2018년 올해의 다이어리는 나무늘보가 예쁘게 프린팅 된 A5 사이즈 다이어리인데요, 남편과 함께 다이어리 사러 갔다가 보자마자 1초 만에 구매한 녀석입니다. 성격 급한 우리 남편은 모든 행동이 빠른데, 그와는 정 반대로 저는 뭘 해도 느긋하고 한량 같아서 남편이 항상 Sloth(나무늘보)라 놀렸었거든요. 당시 남편의 휴대폰에 제 이름은 나무늘보로 저장되어 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코알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행동이 빨라져서일까 기대해봤는데 그냥 제 콧구멍이 코알라를 닮아서라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자기야? 으응?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2015년의 다이어리를 살펴보겠습니다.
2015년의 다이어리를 처음 시작하는 페이지는 여타 다른 해의 다이어리들과 다르지 않게 감성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시인 쓰무라 노부오(津村信夫)의 시, '치쿠마 강'에서 발견한 문장, '여행이 끝나면 남들에게도 말하리-'를 옮겨 적어 놓았습니다.
그 강물 다리는 참 길더라고
여행이 끝나면
남들한테도 말하리
빗속에서 내가 본 건
등불인가, 온천인가
젊은 날이여 다리를 건너
치쿠마강, 그곳의 물은 차가웠다고
잊을 건 , 모두 잊어버렸다고
ㅡ쓰무라 노부오. 치쿠마 강
그런데요, 일 년 동안 다이어리에 적은 글자라고는 그 한 문장이 전부였습니다. 세상에..... 400 페이지에 가까운 다이어리에 제대로 적힌 글자라고는 '여행이 끝나면 남들에게도 말하리-' 뿐입니다. 그렇다면 저 뚱뚱해진 다이어리는 다 무엇 때문일까요.
세상에나. 그렇게 기록하고 쓰는 일을 좋아하는 내가... 2015년 일 년 내내 다이어리에 한 글자도 적지를 못하고서 그저 배란 테스터만 붙여대고 있었습니다. 다이어리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울컥하고... 먹먹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 시간들이 다시 떠올라 또다시 마음 안에 생채기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2015년의 다이어리를 들춰보다가 적어둔 그날의 일기가 있어 첨부합니다. 2016년 1월 1일의 일기입니다.
드디어 이 일기에 이번 포스트의 주제인 엘림이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2015년 12월 27일 주일, 창립 24주년 감사예배로 드려졌던 한우리교회 말씀 설교의 주제는 '출애굽기 강해 12, 자유 하는 공동체로 살라 (출애굽기 15:22-27)'였습니다. 한우리교회의 담임 목사님이신 남우택 목사님께서 말씀 설교를 하셨습니다.
주일 말씀 설교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러합니다.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탈출하게 됩니다.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향한 곳은 하필 사막밖에 없는 수르 광야. 그 광야에서 삼일 길을 걸으며 물을 찾았지만 결국 한 모금의 물도 찾을 수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내 광야의 오아시스였던 '마라'라는 지역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오아시스 '마라'의 물은 너무나 써서 마실수가 없었습니다(Bitter to drink). '마라'라는 이름 뜻이 바로 '쓰다(Bitter)'입니다. 백성들은 지도자인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대체 우리는 뭘 마셔야 하는 거야? 이럴 거면 이집트에서 노예로 사는 게 더 나았어! 우리를 왜 데리고 나와서 물도 못 마시게 하는 거지?"
백성들의 원망에 지도자인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어떤 나무를 보여주셨고, 그 나무를 찾아 오아시스 '마라'의 물에 던지니 쓴 물이 단물 (Good to drink)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기적을 보고 아마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 !!!!!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구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시다니!'.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일부러 시험 (test) 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나는 너희를 좋은 곳으로 이끌기 위해 이집트에서 인도해낸 하나님이다. 너희는 나를 의심하지 말고, 나의 말에 복종하고 내가 보기에 옳은 일을 하여라."
이 말씀을 하신 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엘림 (Elim)'이라는 지역으로 이끄십니다. 엘림에는 우물이 열두 곳이나 있었고, 종려나무 (Palm tree)가 무려 칠십 그루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마라'에서 시험 (Test) 하신 후 물과 그늘이 넉넉한 '엘림'으로 이끄셨습니다.
결국에는 가장 좋은 곳인 '엘림'으로 이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뢰했다면 '마라'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불평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첫 번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나은 미래 (엘림, Elim)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에는 항상 목적과 의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해 우리가 더욱 성숙해지길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한 치 앞도 모르고 당장 눈앞의 상황만 보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었지만, 사실 하나님은 마라의 쓴 물과 엘림의 넘치는 물과 나무들을 동시에 준비해 두셨다는 사실과 함께, 그저 잠잠히 기도하면서 하나님 이끄시는 대로 따라갔다면 하나님이 정하신 가장 좋은 타이밍에 가장 선한 곳으로 이끄셨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제 안의 어떤 종을 울렸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나의 아기를 준비해 놓으셨겠구나, 그 아기는 하나님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 부부에게 아직 찾아오지 않은 것이고, 2015년 한 해가 바로 내게 있어 '마라'였구나. 하나님께서 나를 시험하신 후 성숙하게 하셔서, 여호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게 만들고 싶으셨던 거구나. 아이가 없는 시간을 그저 잠잠히 기도하며 감사하며 기다려야겠다. 그리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에, 가장 예쁘고 선한 '엘림 (Elim)'같은 아기가 우리에게 올 것이다. 우리의 '엘림'이 되어줄 아기를 기도로 잠잠히 순종하면서 기다리자.
그 날, 우리에게 찾아와 줄 미래의 아기에게 태명으로 '엘림' 이란 이름을 지어 줬습니다. 그렇게 엘림이의 태명은 엘림이가 찾아와 주기 한참 전에 미리 결정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더 이상 배란 테스터를 쓰며 임신에 집착하지도, 임신이란 단어에 스트레스받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저 잠잠히, 가장 좋은 타이밍에 가장 선하게 와줄 엘림이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27일에 태명을 지어놓은 아가 엘림이는 2017년 10월 21일에 처음 자신의 존재를 저희에게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 때부터 미리 예정해놓으셨던 저희의 아기를, 가장 좋은 타이밍에 저희 두 사람에게 보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뒤돌아 생각해보니 정말로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서로 자라온 환경이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두 사람은 신혼초 무던히도 많이 싸웠습니다.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말과 영어의 표현 차이로 인해서 수도 없이 많이 다퉜고, 그로 인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 지난했던 시간들이 다 지나, 수많은 다툼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시작했던 시기가 저희 부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때 즈음에서야 우리 부부는 서로 같은 곳,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우리 부부가 온전히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해하고 즐거워하던 시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타이밍에 엘림이를 보내주셨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기가 막힌 하나님의 타이밍입니다.
엘림이를 위해 잠잠히 기도하며 인내했던 2015년 12월 27일부터 엘림이가 찾아온 사실을 알게 된 2017년 10월 21일까지, 저는 일기에 적었던 찬양의 가사처럼 영혼이 평안한 상태로 지냈습니다. 엘림이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시간 내내 참 행복했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불임과 난임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닐정도로 너무나 잦은 요즈음, 저희 부부와 비슷한 문제로 마음앓이하고 있을 부부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에게 '엘림 (Elim)'이 있음을, 가장 좋은 하나님의 때에, 가장 선한 것으로 주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아멘.
- 여담이지만...
우리,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에게 아기 문제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해요.
별 뜻 없이 한 말이 찌르는 칼끝보다 더 아플 수도 있답니다.
아이를 '안' 가지는 게 아니라, '못' 가지는 부부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우리, 조금만 더 서로를 배려하기로 해요.
*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잠17:27)
*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
*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니라(잠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