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섬은 울릉군 독도의 옛 이름으로 국민가요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정광태 울릉도ㆍ독도 홍보대사를 비롯해 길종성 독도홍보관장과 독도학당 지도교사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1년 4월 돌섬 농장(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문을 열었다.
돌섬 농장은 자연 속에서 울릉도ㆍ독도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고 몸소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어린이 농부학교 내 자리하고 있으며 모든 제반적인 주최는 (사)영토지킴이 독도 사랑회에서 준비했다.
돌섬농장은 매주 토요일 독도학당 어린이들이 학습활동 이외 자신들의 텃밭을 만들고 가꾸며 먹을거리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어린이 농부학교로 자연스럽게 농장체험을 통해 울릉군독도를 배우는 장소이기도 하다.
독도사랑회가 유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돌섬 농장은 독도학당 어린이 및 청소년봉사단의 체험공간으로 스스로 텃밭을 지정해 친환경 재배로 직접 가꾸고 수확해 식단에 올리는 결실을 보게 된다.
또한, 돌섬농장은 오랜 농사경험자와 텃밭 가드너 등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농사법과 농사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소중함도 일깨워준다.
길종성 독도홍보관장 겸 독도사랑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봉사단들이 야외활동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다문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농업공동체를 구성해 새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먹을거리와 친환경생태 활동을 할 수 있는 돌섬농장을 개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는 “ 돌섬은 독도의 옛 이름으로 독도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지었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텃밭에 명패를 걸고 직접 재배에서 수확까지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고 활동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독도학당 멘토로 참여한 윤라빈(광주 영재고 2)양은 “코로나19로 학교와 집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과 텃밭을 가꾸는 농부체험은 또 다른 생동감을 주는 큰 활력소가 돼 학업 성취도도 높아질 것 같다 “며 즐거워했다.
한편, 돌섬농장 간판은 울릉군독도글씨를 주로 쓰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제2호 석산 진성영작가의 서체로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출처: 경북매일 기사 참조 2021.4.27)
*서각 비하인드>>
1.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에서 부탁을 해서 써드린 "돌섬농장"이다. 직접 서각 작업을 하지 않아 나무 재질이 뭔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원판 판재를 사용하지않고 나무 조각을 이어붙여 만든 간판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