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휴직 선배가 쓰는 육휴문답 #8 <1년 8개월 아빠육휴를 쓰며>
⏰이거 찾으시면 여기 맞아요⏰
①육아휴직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니어 직장인 아빠라면
②육아휴직 쓸까 고민 중인 남편을 둔 아내라면
③육아휴직이 막연하게만 보였던 유부남, 유부녀라면
육아휴직 3회 차가 2월에 시작됩니다. 이렇게 회사와 한 번 더 멀어졌지만, 사회와 또 한 번 가까워졌어요. 3회 차는 사회에 있는 저에게 3가지 소망이 하나로 모아지는 꿈을 줍니다.
글쓰기는 제가 회사에서 어려울 때 길을 보여줬어요. 길을 제 길로 만드는 지도도 되어줬죠.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저를 바르게, 다르게, 남다르게 세워준 글쓰기 유익을 많은 분들께 알려 드리려 했어요. 그러고 있고요.
제 글쓰기 코칭은 '나를 세우는 글쓰기'예요.
처음엔 "약해요. 더 센 제목으로 가야 해요."라고 했어요. 하지만 전 이 이름이 좋았어요. 제가 제 동료코치와 함께 1시간 동안 코칭하며 만들어 애정이 커요. 게다가 글쓰기 본질을 제대로 담고 있거든요. 덕분에 제 진심을 읽어주신 분들이 코칭받으러 오십니다. "제목 보고 왔어요.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뭐랄까 진짜를 배우는 것을 기대했어요.", "글로 돈 버는 것도 좋지만, 글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야 돈도 벌고, 삶도 쓰고 할 거잖아요. 그런 걸 알고 싶어서 왔어요."라는 분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죠.
오늘 처음 오신 글벗께서는 "삶이 무너지고,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선택하는 것마다 이게 맞나 싶어서 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길 잘했어요."라고 해주셨답니다.
이런 글쓰기로 제 길도 오시는 글벗들 길도 열고, 닦고, 함께 멀리 가렵니다. 그런 올해가 될 거예요, 분명.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KAC 전문코치이기도 합니다.
코칭하는 법을 알고, 익혔지만, 크리스천답게 하는 법을 익히려고 해요. 마침 한국코치협회에 크리스천 코치 베이식 과정이 있어 배워보려고요. 교회에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코칭을 하고 있었어요. 이 기회에 상황과 때에 따른 코칭을 제대로 해보려고 해요.
저는 청소년, 청년을 귀히 여겨요. 이 분들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세대 맞춤 코칭도 청소년이 된 것처럼, 청년으로 돌아간 것처럼 준비하려 해요.
청소년이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프레디지를 배울 거예요.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꿈을 찾고, 꿈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주려고 해요. 청년들이 자신을 아는데 도움 받도록 버크만 코칭도 배우려 합니다. 꼭 맞는 자신을 찾고, 자신감을 찾고, 자존감을 키워, 당당한 세상 일원이 되도록 도울 겁니다.
더 나은 코치가 되려고 플러스 과정도 들을 거예요. 이제 문제는 고정 고객 확보예요. 연속 코칭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애써야겠어요. 전문성을 키워서 제대로, 고객별 니즈에 맞게 코칭해 보렵니다.
꿈을 글로 썼을 뿐인데 벌써 가깝게 느껴집니다. 약속했으니 꼭 해낼 겁니다.
⏰1분 요약 ⏰
지난번 새해 다짐을 조금 더 구체화해봤어요. 한결 나은 아빠가 한결 나은 코치가 되길 꿈꾸는 건 같습니다. 나를 세우는 글쓰기 코치로 제대로, 나를 듣고 알아주고 세워주는 맞춤코치로 힘 있게 살아갈 2024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