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3월 5일 목요일
너에게 종이비행기를 띄우고
너의 언어를 기다리는 시간은
우주를 담고 있다.
감정의 충돌과
충돌에 생긴 구멍과
행성 위 너와 나를
빨아드리려 하는 그 검은 구멍은
화면 넘어 소리에
한순간 사라진다.
떠오르는 햇살에
너와 나는 꽃밭에 서있었다.
진솔한 마음들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