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마시멜로 같은 로봇 _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로봇 영화

by VICKI WORKS

어릴 적부터 봐온 로봇은 '로봇 태권브이'의 주제가처럼 무쇠로 만든 강하고 차가운 존재였다. 단단한 쇠로 만들어져 있어 위기에 처한 우리를 구한다거나 반대로 악당이 되어 지구를 파괴하는 존재였다.


영화 ‘빅 히어로’의 로봇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깬 로봇들이 등장한다. 클립만한 객체들이 모여 거대한 로봇을 형상화한다거나 사람보다 더 포근한 로봇이 등장한다.


천재소년 히로 그리고 로봇공학도 테디는 부모를 잃고 이모 밑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간다. 테디는 동생과 많은 사람들을 위해 건강지킴이 힐링 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한다. ‘아야’라는 소리만 들어도 바로 출동하는 베이맥스. 형 테디는 베이맥스를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료할 수 있도록 포근한 재질로 형상화한다.


형을 따라 대학 로봇연구실로 간 히로는 형과 함께 로봇 연구를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고 로봇 경연대회 우승을 통해 대학에 입학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화재로 형을 잃게 되면서 히로는 다시 절망한다.


넘어져 다친 히로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등장한 베이맥스. 하지만 베이맥스는 외상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있다.


외로움 때문에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천재소년 히로는 베이맥스의 힐링 같은 치료방법에 점점 희망을 찾아가게 된다.


넘어져 다친 아이를 치료하기 전에 따뜻이 안아주며 위로하는 거. 이것은 어쩌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일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인간다운 로봇 베이맥스.

영화를 보고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을 꼭 안아주게 만드는 영화이다.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애니메이션


<에필로그>

‘빅 히어로’는 촉감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있지만 베이맥스가 얼마나 포근한지 느끼게 됩니다.

* 주인공과 배경 등이 일본색이어서 다소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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