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든 나쁘든
과거의 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내가 있는 거죠.
-태도의 언어-
(김지은/헤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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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모든 것은
오늘의 나를 만든 토양인 것이다.
작은 진동도
큰 파동이 되기도 하고
거센 폭풍도
살랑거리는 바람이 되기도 한다.
모두 내 안에서 섞이고 축적되어
또 하나의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쓸모없는 과거는 없다.
쓸모없다 생각하는
내 마음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품어야 한다.
나를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순간 나였고
모든 것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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