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혁명 / 질문 13)
질문 13) 그럼, 여기서 재성은 ‘정재’, ‘편재’로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 걸까요?
화답 13) 도식(倒食)과 칠살(七殺)이라는 거대 담론에서 “재성(財星)”이 등장하면, 이제 이론은 '현실'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달게 됩니다. 재성은 인성(관념)을 극하여 식신(활동)을 살리는 핵심 열쇠죠.
여기서 “정재(正財)”와 “편재(偏財)”는 사법부나 정권이라는 거대 조직을 다루는 방식에서 각각 '미시적 정밀 타격'과 '거시적 판 흔들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재(正財) : 구체적 증거와 일상의 법치
정재는 '성실하게 쌓아온 기록'이자 '예측 가능한 데이터'입니다.
편인의 막연한 법리 해석이나 주관적 판단에 대해 "실제 데이터는 이렇다"라고 들이미는 힘입니다.
사법부에 대입하면, 판결 하나가 서민의 밥상 물가, 주거권, 소액 사기 피해 등 일상을 어떻게 파괴했는지를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로 들이받는 것입니다.
판사의 독단(편인)이 현실의 삶(정재)과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 낱낱이 밝혀냅니다. "법리가 아니라 숫자로 증명하라"는 요구가 바로 정재의 힘입니다.
편재(偏財) : 사회적 통념과 시대의 흐름
편재는 '광범위한 여론'이자 '글로벌 스탠더드', 혹은 '공간을 지배하는 기운'입니다.
"지금 세상이 어느 시대인데 그런 소리를 하느냐"라고 판 자체를 흔들어버리는 힘입니다.
사법부에 대입하면, 국내의 폐쇄적인 법리(편인)에 갇힌 이들에게 국제 인권 기준,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 흐름, 혹은 압도적인 다수 국민의 상식을 투사하는 것입니다.
편인의 좁은 동굴을 무너뜨리고, 그들이 사회라는 거대한 공간(편재) 안에 소속된 일부일 뿐임을 자각하게 만듭니다. '빛의 혁명'이라는 거대한 공간적 에너지는 편재적 속성이 강합니다.
정재·편재가 도식을 깨는 방식 (재극인)
정재에 의한 재극인 (치밀한 감시)
정재는 편인을 '논리적 모순'으로 공격합니다.
"너의 판결은 A 법 1조와 B사례에 어긋난다. 이 기록을 보라."
이는 사법부 내부의 기록물 공개, 양형 기준의 전산화 등을 통해 그들의 '인성(고집)'을 물리적으로 제어하는 것입니다.
편재에 의한 재극인 (압도적 환경 조성)
편재는 편인을 '고립'시킵니다.
"전 국민이 너의 판단이 틀렸다고 말한다. 너만 도태될 것이다."
사회적 압력과 여론의 흐름으로 편인이 발붙일 곳을 없애버립니다. 이는 광장의 외침이나 거대한 정치적 흐름으로 사법적 독단을 포위하는 형태입니다.
주의할 점 : 재생살(財生殺)의 위험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명리적 경계점이 있습니다. 재성은 관(官)을 생(生) 하기도 합니다. 이를 “재생관/재생살”이라고 하죠.
부정적 발현 : 만약 국민의 힘(재성)이 정교한 철학(인성) 없이 단순히 분노(식상)로만 흐르거나, 오히려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되면, 그 에너지가 오히려 변질된 권력(칠살)을 더 강하게 키워줄 수 있습니다.
해결책 : 그래서 재성은 반드시 인성을 '적절히' 제어해야지, 완전히 멸(滅)해서는 안 됩니다. 바른 상식(정인)은 남겨두고 고집(편인)만 쳐내는 '재극인의 절묘한 균형'이 필요한 것이죠.
요약하자면
지금 우리 사회의 '도식된 칠살'을 잡기 위해서는
정재 : 판결 하나하나의 모순을 잡아내는 ‘치밀한 아카이빙’과 ‘법리적 비판’이 필요하고,
편재 : 사법부가 시대적 흐름에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대한 사회적 담론과 연대’와 ‘거대한 민심의 파도’가 동시에 작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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