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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키베이비 Feb 19. 2024

SNS의 어린이 보호? 없다. '포니'가 필요한 이유

자녀를 위한 각자도생 디지털 안전, '포니'가 제시하는 대안

메타, 틱톡, 스냅챗 대표들도 인정한 SNS의 해악,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할까?

십대 스마트폰 보급률 96%에 달하는 시대,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한 영유아, 어린이들이 그림책 '포니'를 읽어야 하는 이유!


넌 주크 당했어! 메타에서 개인정보가 다 털린 것을 풍자함  © anniespratt, 출처 Unsplash
마크 저커버그가 사과한 이유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가족들에게 사과하다." 2월 1일 BBC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문장입니다. 그가 사과한 대상은 자녀가 소셜 미디어 콘텐츠로 인해 자해를 하거나 자살한 가족들입니다. 저커버그가 청문회에서 이들에게 사과한 이유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이 어린이들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를 쉽게 노출하고 있고, 플랫폼 책임자들은 이를 알면서도 막지 않았음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장에는 메타와 틱톡, 스냅챗과 X, Discord의 대표들이 소환되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온라인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었지만, discord의 대표는 무책임한 대답으로 일관했고, 틱톡CEO의 자녀들은 틱톡을 쓰고 있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음...?) 현실이 이렇습니다.


그림책 '포니' 중에서 ©밀키베이비 김우영


2.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히는 법



"2024년에도 미국 청문회에서 지적했듯, 소셜 미디어 회사에 대한 규제가 사실상 없습니다." 소셜 미디어 산업 분석가인 Matt Navarra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소셜 미디어 회사가 플랫폼에 게시된 자료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법안이 언제 통과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메타 대표가 사과를 했지만,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 또한 소셜 미디어 회사에 대한 규제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수익을 창출하는 자극적인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썼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비단 SNS 플랫폼 뿐 아니라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국민적인 서비스들, openai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로 여러 의미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현실이 이러니 각 가정에서 알아서 자녀들을 교육하고, 보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림책 '포니' ©밀키베이비 김우영
그림책 '포니' 중에서 ©밀키베이비 김우영
3. 포니: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지침서


스마트폰을 즐겨 사용하는 유아, 어린이들이 미디어 리터러시를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그림책'으로 접하는 길입니다. 밀키베이비가 출간한 그림책 "포니"는 스마트폰으로 휘둘리던 주인공이 자기 주도성을 찾아가며 스마트폰(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일견 교훈적인 내용같지만 스마트폰 속 세상의 장점과 단점을 유머러스하고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이 책은 sns와 플랫폼을 다각도로 설계한 디자이너 출신인 밀키베이비 작가가 만든 책으로, 어린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또한, 이 책은 인간이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주체적인 사고력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디지털 면역력을 키우는 작가 특강, 그림책 워크숍도 함께 열고 있습니다.



#그림책강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워크숍 문의는 이곳


'어린이 워크숍 특강' 중 ©밀키베이비 김우영



-그림책 포니 구매하기


모 초등학교에서 열린 "그림책 포니" 디지털 리터러시 강의

#어린이워크숍 #어린이만들기키트 #그림책강의

https://brunch.co.kr/@milkybaby4u/573


밀키베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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