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생각하지 않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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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치와 사과 등 생필품 가격이 하늘을 찌르고 있죠. 배추 한 포기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000원을 돌파했고, 김장 비용은 작년보다 무려 19.6%나 증가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소식은 올해 여름이 4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입니다. 시금치나 사과 같은 평범한 농산물들을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 온난화로 부족해 지고 있어요. 기후위기가 우리의 식탁과 지갑을 위협하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기후위기 원인은 단순하지 않죠. 특히 우리의 일상 속 소비 패턴과 쓰레기 처리 방식은 기후위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실천까지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 모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해요. 딱딱한 정보 전달보다 그림책이나 에세이툰과 같은 친근한 매체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평소에 기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환경 그림책과 친환경 실천 에세이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쓰레기차'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비로 인한 쓰레기의 순환을 고민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그것이 자연과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줍니다. 쓰레기차의 여정과 함께 '소비-폐기-환경 파괴'의 악순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환경 수업과 '쓰레기차' 환경 워크숍: 환경 예술가 김우영 작가가 직접 알려주는 환경 교육 수업, 그리고 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환경 교육 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단순히 '결과 보여주기' 식 워크숍이 아니고, 업사이클이나 재활용 보다는 근본적인 '소비'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키트는, 버릴 때도 지구에 해가 되지 않게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지구로운 출발'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 에세이툰입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식을 따뜻한 웹툰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친환경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북돋아 줍니다. 복잡한 기후위기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드는 큰 변화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성인을 위한 비건 페인팅 워크숍과 환경 강의: 밀키베이비와 함께하는 친환경 예술 경험으로, 비건 재료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와 일상 속 친환경 실천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