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인문학공간, 달빛서당
아주 오래전부터 논어를 읽고 싶었어요.
큰 부담 없이 논어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달빛서당 11기 신청 내용 중에서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깊게
깊은 것은 유쾌하게
작가 이노우에 히사시
귀찮음을 억지로 떨쳐 내고 겨우 만난 논어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시청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
논어 속 한자와 그 문장들로 사색하는 즐거움이라니! 공부가 이토록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왔다. 그래, 이런 게 공부구나! 공부란 재미있는 것이구나! 논어를 공부하면서부터 다른 분야의 책들도 조금씩 읽게 되었다. 자기계발서, 투자 관련 서적, 소설뿐 아니라 에세이를 읽을 때도 나는 저자들과 대화하고, 내 생각을 말한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니 요즘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정말 재미있다.
엄마도 꿈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