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by Lunar G


Magdalen with the Smoking_Flame_Georges de La Tour_1715.jpg Magdalen with the Smoking_Flame_Georges de La Tour_1715


등불을 밝혀둔 채, 죽음을 품고 앉아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겨 책을 내려다보는 것.


사색이 필요한 시간, 그림에 기대 생각을 꺼내본다. 묵혀둔 생각은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고 서툰 손은 멋대로 움직이려 하고 그림은 자꾸 꺼내 달라고 보채 온다. 이 공간을 빌어 가슴에 담아둔 그림들을 하나 둘 정리해 내고 싶었다. 2019년의 첫 두드림이 나에게 닿기를, 그대에게 전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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