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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에서 애플TV+본다

12월10일부터 애플TV+ 브랜드관 론칭

by 이성주

| 20241126


티빙이 애플TV+와 파트너십을 통해 파친코 등 콘텐츠를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제공키로 결정했다. 국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 ‘합종연횡’은 말 그대로 이례적이다. 적극적이었던 곳은 티빙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중계 이후 이용자 수 감소세를 겪었던 티빙은 업계 1위인 넷플렉스와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더욱이 애플TV+ 콘텐츠를 제공하는 티빙과 반대로, 티빙 콘텐츠는 애플TV+에 노출되지 않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애플TV+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달 10일부터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파친코 시즌 1, 2를 포함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영화 등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빙의 이번 조치는 한국 프로야구 중계 이후 이용자를 묶어두기 위한 포석이다. 지난달 기준 사상 최초로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올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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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황금알'로 지목한 일본에서 마저 위상을 잃고 있다. 현지 콘텐츠 사업 공략을 위해 지분 투자로 최대 주주에 오른 '카도카와'가 소니에 인수될 위기에 놓인 데다, 웹툰 플랫폼 '픽코마'도 성장 둔화로 실적이 크게 감소하면서다. 이에 따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선포한 '비욘드 코리아'(2025년까지 해외매출 비중 30%까지 확대) 달성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지분 8.9%를 보유한 카도카와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카도카와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의향서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M&A(인수합병)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9032?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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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최대 274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간 이들 기업은 매출을 과소 보고해 조세 회피 행위를 이어왔으며 이를 바로잡을 엄격한 과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5일 전성민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조세회피, 관리방안은?'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한국 법인들이 국내 매출을 과소 보고해 법인세를 굉장히 적게 내고 있다"며 "3개 기업을 보면 (지금보다) 30배 이상의 법인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이 국내 지사 설립 후 벌어들인 매출은 최대 274조6400억원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법인세 추정치는 최대 21조5000억원이다. 추정치는 전 교수와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공동 수행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 이래 매출 및 세원 잠식 추정'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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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네이버를 향한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 외국인은 네이버 주식을 약 6200억원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하며 단일 종목에서는 가장 많은 규모를 사들였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 9월 저점을 찍고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증권가는 네이버에 대해 실적과 업황에서 모두 바닥을 확인한 가운데, 축적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네이버의 주가는 전일 대비 0.16%(300원) 오른 19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9월9일 저점(15만2500원) 대비 24.5% 상승한 것이다.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 19일 장중 19만42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5월 이후 반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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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은 지난해 12월 숏폼 서비스 '캐치 스토리'를 특허로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캐치 스토리는 SOOP 숏폼 콘텐츠인 캐치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머신러닝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스트리머가 진행한 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압축해 여러 개의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보여줌으로써 다시보기 편의성을 높였다. 예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이나 롱폼의 다시보기 영상을 모두 시청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다시 보고 싶은 하이라이트 장면을 직접 찾아서 보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캐치 스토리는 이런 단점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긴 방송 콘텐츠를 시간 효율적으로 축약해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캐치 스토리는 이용자들이 만든 캐치 영상 중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구간이나 의미 있는 부분을 AI 기술이 자동으로 선별해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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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거지도 QR로 적선한다'고 할 정도로 QR결제가 일반화되어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을 아예 받지 않는 매장도 많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입국(비자 면제) 시행으로 중국을 찾은 한국인들이 QR결제에 막혀 물도 못 사 먹는다는 논란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중국 내 QR결제가 가능한 국내 결제서비스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는 중국 내 최대 페이사인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QR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붙어있는 가맹점이라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페이는 유니온페이와도 손을 잡아 사실상 중국 전역에서 QR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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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쇼핑 취향을 알려주세요." 카카오가 자신의 취향을 알려주는 사용자에게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나에게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25일 '취향존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쿠폰을 지급하고 제품 카테고리별로 같은 조건에서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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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다가 눈물 펑펑 흘렸어요.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나는 반딧불’ 노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중 하나다.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인기다. 2020년 인디밴드 중식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 힘들고 절망감에 빠질 수 있지만, 그래도 나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가사가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수능 위로곡’으로 주목받으며 수능 이후 노래방 인기차트에서도 급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TJ미디어에 따르면, ‘나는 반딧불’은 수능 당일인 14일 TJ노래방 인기차트 68위에서 지난 20일 25위까지 오르며 7일만에 43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곡인 인디밴드 ‘중식이’의 노래 역시 지난 1일 20위에서 20일 5위로 크게 상승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로받은 곡을 직접 부르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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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는 독립 스튜디오 세 곳을 비상장 법인으로 설립하는 안을 의결한다. 각 신설 회사의 분할 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이들은 각각 엔씨소프트의 게임 지식재산(IP)인 쓰론앤리버티(TL), LLL, 택탄(TACTAN)의 개발을 맡는다. 각 IP의 정예 인력이 모여 독립적인 제작팀을 꾸리고 외부 간섭을 최소화해 참신한 게임 제작에 매진하겠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립 스튜디오는 통통 튀는 창의성과 기획력을 전담하고, 업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글로벌 운영 및 플랫폼 솔루션 지원은 본사가 맡는 형식”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본사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력을 분산 배치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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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계정에 새로운 로그인 방식 '패스키'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패스키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지문, 얼굴 인식, 패턴 등 사용 중인 기기의 잠금 해제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복잡한 암호를 기억하거나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로그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패스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계정 회원은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카카오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다. 한 번 등록한 패스키는 애플 운영체제(iOS), 안드로이드 등 플랫폼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21466?cds=news_my


여행·숙박 플랫폼으로 시작한 야놀자의 정체성은 OTA(온라인여행사업자)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지테크노시스'를 인수한 후 고글로벌트래블(GGT), 인소프트(INN SOFT), MST트래블까지 공격적인 M&A(인수합병)을 통해 클라우드솔루션 사업을 키우면서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했다. 업계는 야놀자의 시도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OTA보다는 IT기업으로 인식을 굳히고자 사업구조를 개편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은 여행·숙박 플랫폼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존속기업인 야놀자에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남기고 나머지 사업을 물적분할했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30998?cds=news_my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다.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64316?ntype=RANKING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였다. 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도 증가한 바 있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혼인 외 출생하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다. 그러나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선 후 급속하게 비중이 높아져 2022년 3.9%로 3%에 들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이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73836?ntype=RANKING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가 출시 10일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LG유플러스는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아이폰14 이전 모델과 안드로이드 단말기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5일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가 출시 10일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통화 녹음과 요약 등 기본 기능 밖에도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특화 기능에 대한 관심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과 요약 등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40606?cds=news_my


LG그룹 계열사 세 곳이 인도네시아에서 3억 달러(약 4,216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LG그룹은 계열사 시너지를 앞세워 AI 등 첨단산업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AI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통합법인 '원(One) LG 솔루션'을 만들고 공동 사업을 시작했다. 3사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맺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약은 약 3억 달러 규모로 2026년 완공이 목표다. 계열사 3개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LG CNS는 국내외 정보기술(IT) 설루션 시장에서 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디지털전환(DX)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누산타라 신수도청 스마트시티 설계 컨설팅 사업 △국세행정시스템 (Core Tax Administration System, CTAS) 구축 사업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 설비 사업 등을 수주했고 사업 확장을 위해 9월 인도네시아 현지 시나르마스그룹과 합작법인을 세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35162?cds=news_my


프로스트는 "1958년 일본 정부가 매춘을 불법화한 후 러브호텔이 매춘업소 대체 시설로 호황을 누려왔다"고 러브호텔의 역사도 짚었다. 그는 "그렇지만 오늘날 러브호텔은 성매매 산업이나 불륜과 관련이 있기보다는 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부부를 주 고객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젊은 층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러브호텔에 방문하고 있다"며 "요즘에는 성관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노래방 나이트클럽 같은 여가 시설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05497?cds=news_my


KBS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에 맞춰 계획한 <뉴스특보>를 30분 축소해서 방송했다. 이날 이 대표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KBS 1TV 편성표에서 <뉴스특보>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편성됐다. 이후 3시 30분까지 <세계는 지금 스페셜>이,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특집 사사건건>이 방송될 예정이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48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50억 원까지 대폭 삭감된 연합뉴스 지원 예산을 254억여 원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여당이 합의하고 정부 측도 증액 규모를 함께 논의해 최종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크다. 보수 성향으로 꼽히는 황대일 사장이 취임한 뒤의 일이다. 국회 문체위는 지난 1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문체위는 예비심사보고서에서 “‘국가기간통신사 지원’은 국가기간통신사의 지속적인 공적기능 수행 및 뉴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비용 보전이 필요하다는 여야의 공통된 인식 하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4억 4300만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연합뉴스 예산안을 올해와 같은 50억 원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2023년 예산인 278억6000억 원에서 올해 82%(228억6000억 원)을 삭감한 액수를 내년 안에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524


지난 23~24일 언론에선 간미연씨가 지난 23일 SNS에 올린 글을 기사화했다. <“정신 나갔나, 이게 말이 돼?”…간미연, 지하철 태업에 분통>(채널A), <“정신 나갔나”…간미연, 지하철 태업에 분통>(헤럴드경제), <가수 간미연 “정신 나갔나, 약속 한 시간 늦었다”… 지하철 태업에 분통>(서울신문), <간미연 “철도노조 태업으로 약속 한시간이나 늦어”>(연합뉴스TV) 등이다. 연합뉴스TV는 해당 소식을 방송에 내보내기도 했다. (중략)약속 시간에 늦은 이유는 ‘태업’뿐만 아니라 ‘자신이 역을 두 번이나 지나쳤기 때문’라고 썼지만 일부 언론 기사 제목만 보면 ‘태업’만 탓한 것으로 보인다. ‘정신이 나갔나’라는 표현은 ‘역을 지나치고’ 다음에 쓰여 태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태업까지 포함한 비판으로 해석한다 해도 자신의 실수와 함께 언급한 것인데 일부 보도에선 ‘태업’만을 겨냥한 것처럼 제목을 썼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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