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 딱 이만큼만 알아두자
열쇠말 :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런처(Launcher), 잠금화면
'Microsoft 뉴스'에 들어가 보면 연합뉴스와 뉴시스, 뉴스 1 등 통신사의 뉴스 콘텐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통신사'의 정의는 "신문사나 잡지사, 방송 사업체 따위에 뉴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언젠가 별도의 자리에서 언급할 기회가 있겠지만, 나는 뉴스 콘텐츠의 생태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지금 통신사의 행태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부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지원금을 받는 연합뉴스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런데 런처가 뭐냐고? 로켓을 우주로 쏘아올리려면 발사대(Launcher)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실행시키려면 앱을 휴대폰 화면에 가지런히 배치하고, 그 앱을 터치했을 때 작동이 되도록 해줘야 한다.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OS의 본체와 분리해서 이 런처(Launcher)를 바꿔서 쓸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삼성이나 LG같은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지를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