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보는 연극
해리 포터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해리 포터 원조 맛집, 런던에 오신다면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을 보셔야죠. 1부는 2시간 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이고 2부는 2시간 35분(인터미션 20분 포함)이에요. 장장 5시간 15분 동안 펼쳐지는 대서사시!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1부는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 40분에 막을 내리고, 2부는 오후 7시에 시작하여 오후 9시 35분에 막을 내립니다. 일요일은 오후 1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 40분까지, 2부는 오후 6시에 시작하여 오후 8시 35분까지 공연합니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부터 19년 후 이야기예요. 해리 포터의 아들 알버스 포터와 말포이 아들 스코피어스 말포이가 슬리데린에 배정됩니다. 영화의 인물들이 인상 깊게 남아 있겠지만 그들은 잊으세요. 중요한 것은 눈앞에서 마법이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무대미술과 기술, 조명, 음향, 특수효과와 영상으로 구현한 아이디어들이지요. 그리고 런던에서 공연을 보실 때는 배우들 피부색을 보시면 안 됩니다. 헤르미온느 역할에 흑인 배우가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모두가 동등한 배우일 뿐입니다.
헤르미온느와 해리 포터[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은 잭 손 Jack Thorne이라는 유명한 영국 작가가 J.K롤링 원작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에요. 2016년 7월 초연된 이후 런던 팰리스 극장에서 계속 공연하고 있어요. 현재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함부르크, 도쿄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시카고를 기점으로 북미 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들에서는 3시간 30분으로 줄인 버전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1부, 2부를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런던 웨스트엔드뿐!
이 연극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시리즈 전편의 서사적 성격에 맞춰 런던 관객이 스토리텔링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두 부분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1부나 2부 중 하나만 보는 것은 경험이 불완전할 것이라고 하면서 두 개의 공연을 연속해서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틀에 걸쳐 따로 관람하는 방법도 있지만 주말 공연은 연속 관람만 가능합니다.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은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연극이에요. 모든 순간에 마법이 깃들어 있고 이제 8번째 해리 포터 이야기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그 마법을 되살리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마법 세계를 구한 지 19년 후, 이번에는 전설적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막 도착한 용감한 새 세대와 함께 가장 특별한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장엄한 주문, 시간을 뛰어넘는 놀라운 경주, 신비한 세력을 막기 위한 장대한 전투를 준비하며 미래가 위태로운 모험을 시작하세요.
"스릴 넘치는 연극과 두근거리는 스토리텔링" - 할리우드 리포터
"순수한 마법의 환상이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롤링스톤
"감탄과 환호, 숨을 헐떡이는" - 텔레그래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마법 같은, 히트작" - 더 타임스
[공연 정보]
장소: 팰리스 시어터 Palace Theatre
Shaftesbury Avenue, London, W1D 5AY
날짜: 2025년 3월 2일 일요일까지 예매 가능
시간: 수, 금, 토요일 2시+7시 / 일요일 1시+6시 / 월, 화, 목요일 공연 없음
가격: 1부+2부 85파운드부터 250파운드까지 (한화 약 144,000원~423,000원)
러닝 타임: 1부 2시간 40분 (20분 인터미션 포함), 2부 2시간 35분 (20분 인터미션 포함)
권장 연령: 10세 이상 권장. 유아 입장 불가. 15세 미만 성인 동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