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 청아출판사
'왜why'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how' 상황도 견딜 수 있다.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그것에 대한 절망도 실존적 고민이지 정신 질환이 아니다.
p.157 중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이 말처럼 인간의 책임감을 자극하기에 좋은 말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을 듣는 사람은 첫째 현재가 지나간 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둘째 지나간 과거가 아직도 변경되고 수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교훈은 인간으로 하여금 삶이 '유한성'은 물론, 그가 자신과 자신의 삶으로부터 성취해 낸 성과의 '궁극성'과도 대면하게 만든다.
p.164 중
모든 삶의 비극적인 요소, 즉 고통, 죄, 죽음 등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네'라고 대답하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심지어는 가장 비참한 상황에서도 삶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은 그의 경험을 통해 강력한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p.199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