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 상처가 되더라
누군가 내 뒷담화를 해도
오늘 먹은 점심이 맛이 없어도
직장 상사가 구박을 해도
괜찮았는데
이름 모를 누군가가
처음 신은 신발을 밟아도
느닷없이 지나간 자동차가
빗물을 튀겨도
정말 괜찮았는데
이제는 너가 내 곁을 떠나니
떨어지는 낙엽마저
아파오더라
빗물 한방울에도
눈물이나더라
내가 느끼는 모든 감각들이
글쓰기를 천직으로 삼고 싶지만 마주할 용기가 부족한 소인 younki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