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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체리콩 Jun 17. 2020

아름답던 날들은,









각자의 삶에 치이고,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면

반짝이고 참 예쁘던 소중한 것들마저

그 의미가 퇴색되고 마는지.

마음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던

아름답던 날들이

원망과 미움으로 뒤엉켜

슬프게도 힘을 못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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