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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모 Apr 11. 2024

"글쓰기 방법은 아무런 판단 없이 쓰는 것"

지속적인 글 쓰기

하루 한 글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이야깃거리(글감)를 찾아본다.



우리 일상이 컨텐츠가 되는 모든 '이야기'를 눈여겨보기


나에게는 이렇게 새로운 루틴하나가 생겨났다.

며칠째 오전 미라클모닝(오전 4시 30분)을 하고

침대 머리맡을 정리하고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잔과 루테인을 섭취한다.

루테인은 아주 오래전부터 섭취하는데

특히 이렇게 환절기에 발현되는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이다.

아직까지는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한겨울에 비하면 산뜻하다.



책장을 펴고 앉아서 '글쓰기 방법에 관한 글귀가 마음에 와닿아 이곳 여기에 남겨본다.

p. 192

--> 아무런 판단 없이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의 첫 번째 단계'이다.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던 일에 대해 써라.            

 힘들게 끼우친 교훈 한 가지에 대해 써라.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일에 대해 써라.            

 끝까지 찾지 못한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써라.            

 올바른 일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일에 대해 써라.            

 기억나지 않는 일에 대해 써라.            

 최악의 교사였던 사람에 대해 써라.            

 신체적 부상을 입었을 때에 대해 써라.            

 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때에 대해 써라.            

 사랑받는다는 것에 대해 써라.            

 깊이 생각한 것에 대해 써라.            

 길을 찾은 경험에 대해 써라.            

 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일에 대해 써라.            

 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 써라.            

 해냈던 일에 대해 써라.            





계속해서 쓰고 쓰고... 또 쓰라는 이야기이다...

창작의 고통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진정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올바른 글쓰기와 스킬도 중요하다.


작은 크기의 장작에 불을 붙이고 나서야

비로소 타오르는 불꽃들을 볼 수 있듯.

그렇게 나의 루틴은 하나둘씩...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 것.


'좋은 책은 먼저 탐험한 사람들이 삶에 대해 제시해 주는 지도'이다.


가끔 나는 너무 자기계발서만 읽게 되면 숨이 가빠질 때가 있다.

이럴 때 환기차원에서 다른 책도 곁들여보게 되는 것 같다.


나에게 책이란,

어쩌면 날마다 섭취하는 음식과도 같다.

음식에서도 편식하게 되면

영양소의 불균형이 깨지듯

책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비롯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기계발서와 심리학을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좋은 책 한 권은

먼저 탐험한 사람들이 삶에 대해
제시해 주는 보물지도와 같기 때문이다.


오늘 나에게는

글쓰기와 책 읽기가 주된 핵심이야기인 것 같다.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고

여전히 시간은 흘러간다.


하늘을 보니 4월의 촉촉한 비가 내린다.

이 비가 여름을 준비하는 나무들에게 단비가 되듯...


오늘 하루의 이 시간들도

아름다운 단비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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