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년 만에 다시 브런치 앱을 깔았다. 그동안 글쓰기에서 멀어진 나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이 길을 걷고자 했다. 과거의 나는 거절과 실패로부터 글쓰기의 의미를 흔들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그 실패를 자랑스러운 경험으로 여기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려 한다.
브런치 앱을 열자, 나를 기다리는 환영 소리가 들려왔다. 브런치 커뮤니티는 항상 나를 지지해준 문우들이 있는 곳이었고, 그 곳의 글은 나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제는 그 곳에서 내 음성을 다시 찾고, 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전과 달리, 나는 더욱 자유롭게 글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브런치 앱은 그 자유로움을 실현시키는 데 필요한 도구 중 하나다.
이제부터는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 글을 쓰며, 브런치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 연결되는 중요한 방법이다. 일 년 만에 다시 브런치 앱을 깔았지만, 나의 글쓰기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앞으로의 모든 글은 나의 진정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아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