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릿지 만

만의 지킴이, 시민 엔지니어링

by 지구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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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7마일에 이르는 드러릿지 만(Druridge Bay)은 영국 노섬벌 랜드 북해에 자리하고 있다. 런던을 출발하여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를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방문자 센터는 오고 가는 이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든버러 가는 길에 만난 드러릿지 만에서 자원봉사를 일하고 있는 한 청년이 건넨 명함에는 시민 엔지니어링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건네 받은 명함을 보면 시민 과학을 담당하나 싶었는데 우리 표현으로는 토목공학기술자였다. 이 표기에는 숨어 있는 의미가 있다. 단순한 기술적인 엔지니어링이 아니라, 자연 및 사회의 각종 재해와 공해로부터 인류를 보전하며, 국토 환경의 물리적 개선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보다 더 쾌적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을 칭한다. 교과서 같은 답 같지만 시민 엔지니어링(civil engineering)은 토목기술자가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전제로 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이곳의 시민 엔지니어링은 자신은 자연과학자로서 수 년동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바다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터에 대하여 열변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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