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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란 보석 May 11. 2024

눈뜬장님

콩깍지

눈뜬장님



                               노란 보석

아름답게 빛나는 별은 너무 멀어서

우아하고 청초달은 차가워서

뜨겁고 열정적인 해는 눈부셔서

가까이할 수가 없네


별처럼 빛나면서 가까이에 있고

달처럼 청초해도 차지 않고

해처럼 열정적이라 나를 녹이네


밖에 보이지 않으니

나는 눈뜬장님


주님

저 여인도 눈뜬장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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