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검사 준비에서 면접까지
Q. 인성검사를 잘보는 방법(?)이 있나요?
A. 본인이 지원한 직무의 인재상에 자기를 맞추는 작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업/마케팅 직군의 경우 소심한 성격 보다는 외형적이고 리더십 있는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지 않고 일관되게 인재상에 맞게 연기하는 것이 어쩌면 최고의 합격전략입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부족한 면은 감추고, 좋은 면은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평범한 전략입니다.
또한, 업종 및 직군에 따라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상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업은 열정, 도전, 글로벌, 제조업은 끈기, 노력, 열정 등 이런 식으로 각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의 요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상품개발 등 지원직군에 따라서도 요구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영업/마케팅의 경우 외향적이고, 열정적이며, 도전적인 지원자가 되어야 하므로 인적성 검사 질문에 답할 때 이 점을 집중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결국 얼마나 인재상에 정확히 빙의되어 연기했는지가 합격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자기소개서부터 인성검사, 그리고 면접까지 일관되게 준비해서 자연스럽게 연기한다면 그 지원자는 분명 합격할 것입니다.
결국 모든 면접의 헛점은 면접관의 눈높이가 서로 상이하다는 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