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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코딩 밤치 Sep 14. 2021

제5화. 빅데이터는 다음 대통령을 이미 알고 있다

네거티브 자제하고 양극화 해소에 대한 정책적 고민 필요한 이낙연 후보

본 리포트는 해시스크래퍼의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 서비스 - 트렌드패드" 소개를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본문에 언급되는 특정 후보와 무관함을 미리 알립니다.


수집기간: 2021.08.06 ~ 2021.09.06

수집채널: 블로그, 카페, 주요 커뮤니티 10개


네거티브와 경선 참패로 인한 호감도 하락, 이낙연 후보의 반전 카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출처: 뉴시스)

  이낙연 후보는 차기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뒤를 이어 전체 3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2위의 주요 후보 중 한 명입니다. <자료 12>에 나타난 토픽 키워드 언급량에 따르면,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 언급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하루 최대 3,718건의 많은 언급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픽 감정변화를 살펴보면 이런 언급량이 호감의 표시라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자료 13>의 감정변화를 보면, <자료 12>에서 이낙연 후보에 대한 언급량이 급증한 8월 12일과 8월 19일의 감정변화는 각각 -15, -8의 심각한 부정 평가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낙연 후보에 대해 유권자들이 최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이낙연 선거 캠프 인사들의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논란이 되어 이낙연 후보의 사과가 이어지고, 충청 지역 경선에서 크게 패배

한 것이 원인입니다. 특히, 8월 12일 ‘경선 불복 논란’, 8월 19일에는 이낙연 캠프의 신경민 상임부위원

장이 라디오에서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내정자를 향해 친일 문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등의

네거티브의 후폭풍에 시달렸습니다. 이에 관해 이낙연 후보는 9월 6일 경선 결과 관련 언론사 인터뷰에서 아픈 결과라며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적 고민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과 정책을 가지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점입니다. 


<자료 13> 8/6~9/6 ‘이낙연’ 키워드 언급량


<자료 14> 8/6~9/6 ‘이낙연’ 키워드 감정변화



이낙연 관련 키워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의원’


   이낙연 후보의 워드클라우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이재명’ 입니다. 당내 대선 후보 경선주자이자 네거티브로 인한 갈등을 겪은 상대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워드클라우드와 대조적으로 ‘대선’, ‘후보’ 등의 대선 관련 키워드보다 ‘민주당’, ‘대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이전 당대표였던 이낙연 후보를 지칭하는 키워드들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낙연 관련 감정 분석 사례 모음집


  실제로 유권자들은 이낙연 후보에 대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사례 모음집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자료 16> ‘이낙연’ 키워드 관련 긍정평가  일부


<자료 17> ‘이낙연’ 키워드 관련 부정평가  일부




본 리포트는 해시스크래퍼의 서비스 소개를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본문에 언급되는 특정 후보와 무관함을 미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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