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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Nov 30. 2023

마음의 힘을 충전하는 시간

당기는 책 한 권, 당장 구입! - 나를 채우다.



춥다.

겨울이다.

한 해가 저문다.

정리할 시간이다.

2023년은 잘 보내주기 위해

돌아본다.

왠지 텅 빈 것 같다.

그냥 보낸 듯 느껴진다.

아파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몇 달을 살았고

그 시간이 자나니 짧은 가을과 추운 겨울이다.

나는 doing의 존재가 아니고

being의 존재이다.

뭘 해내는 내가 나인 게 아니라

존재만으로 난 충분한 존재이다.

이것을 기억하며

떨어진 나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책 한 권을 샀다.

이 책이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 바라며

올해 못해낸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쌓인 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오늘의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존중하며 사랑한다.

난 뭐든지 할 수 있다.


“살아있으면 내겐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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