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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육부인 Jun 09. 2021

초등 자매의 이성친구들에 대한 생각










큰 아이는 1학년 때 유난스럽게 말과 행동이 험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학급에서 1년을 지내더니 남자친구들에 대한 편견이 심하게 박힌 편이다.

반면 어린이집 홍일점이었던 적도 있는 둘째는 친구들을 대할 때 성별에 전혀 개의치 않고 잘 노는 편.


길에서 내가 혼자 흥얼흥얼 노래만 불러도 질색하는 아이이니 학교 장난꾸러기들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보다는 버거운 듯 한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좋은 경험들 쌓으면서 편견 없이 구별없이 어울려 지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그리고 놀 때는 원래 정신줄 놓고 노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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