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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슬픈 승전보..
아침에 눈을 뜰 때 가끔
나는 다시 전쟁터에 돌아온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사는 건 전쟁같고 치열하다
그리고, 전장에서의 군인처럼 상대를 해하여도 그 전쟁은 슬프다.
사는게 이렇게 슬픈건가…
다시 패잔병이 되기 위해 살아가는 기분이 문득문득 들곤한다.
그래서 나는 두렵다.
낯선 곳에서 시간을 쌓으며 에세이를 주로 씁니다. 뉴질랜드 한인 잡지에 2년 9개월간 연재했습니다. 글| 에세이| 일러스트| 원고 의뢰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