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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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는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났던 가
하루를 팔며 살았던 내가 무뎌질 쯤
그 해 나는
니은보다 기역으로 발음되고 싶었다
단어와 문장의 무수한 배열 속에서
마침표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어느덧 멎음을 바라지도 않게 되어버렸다
다만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
너만이라도 부디 내 문장에 머물러줘
*사진을 비롯한 모든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노는 게 제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