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무의식 정화를 하러 갔을 때 보았던 장면, 내 내면 깊숙히 가장 원하는 미래의 모습, 깊은 꿈 .
성경 새벽 필사를 마치고 나간 새벽 산책 길, 스피커로 소리를 트신 어르신 덕분에 목탁 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연 걸음 안에서 내 꿈이 상영되었다.
오늘부터 사랑의 노래 아가 필사에 들어갔고, 고요한 부처님의 목탁소리를 들었고, 내 꿈을 바라 본 아침은 왠지 더 특별하다⭐️
오늘도 선물이구나 Lovely Thank You!
건포도로 내 힘을 회복시키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해 다오.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들었단다.
그가 나에게 그의 왼손을 베게 하고
오른 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아가 2:5-6
삶은 매일 이렇게 현실의 풍경을 뇌라는 바늘이 꿰어가는 환상같다. ‘사랑’을 엔진으로 돌아가는 내 세상의 장르는 범죄도 로맨스가 되고, 다큐멘터리도 로맨스가 되고, SF도 로맨스가 된다. 내가 내 시련을 통해 신에게 받은 선물이다.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