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저녁은 외할머니집에서

쏠라나 와이포지아(外婆家)

by 심루이

우리가 제일 자주 간 곳은 베이징 쇼핑몰은 'SOLANA(쏠라나)'. 쇼핑몰 자체도 외국 아울렛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지만 거대한 크기의 조양공원 옆에 붙어 있는 데다 량마오 하천을 운치 있게 끼고 있어 더욱 낭만적인 곳이다. 주말이면 조양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솔라나로 넘어가서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셨다. 다양한 키즈카페와 아이스링크도 있어서 심이가 특히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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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나에는 외할머니집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 '와이포지아(外婆家)'가 있다. 마파두부를 3위 안(=600원)에 팔았던(현재는 가격이 조금 올랐다) 어마 무시 매력적인 곳. 5명이 배 터지게 먹어도 5만 원 넘기기가 쉽지 않은데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준다. 마지막 저녁은 와이포지아에서 늘 먹던 메뉴인 탕추리지, 콜리플라워 볶음, 새우당면, 마파두부 등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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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나 근처에는 베이징의 화려한 밤을 책임지는 싼리툰이 있다. 첫 여행자라면 들러봄직한 싼리툰. 왕푸징이 '베이징의 명동'이라면 싼리툰은 '베이징의 성수'쯤 되려나. 한 마디로 힙하다. 밤에 이곳에 간다면 화려한 네온사인의 베이징을 목도할 수 있다. 하루 정도는 싼리툰에서 베이징의 밤과 젊음을 만끽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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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50404_085349704_03.jpg 출처: 레드노트

매일 걷고 매일 쓰는 도시산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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