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명상
눈을 감고 말없이 앉아 생각을 비워봅니다.
고요히 눈을 감은 나의 모습을 그리며 들어오는 숨과 내쉬는 숨을 느껴봅니다.
다정한 이 없는 오래 묵은 나의 몸에 따뜻한 말을 건네 봅니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이 행복하고 안락하고 편안해지기를 바라봅니다.
내가 자애로 충만하기를
내가 자애 속에 머물기를
내가 안전하고 편안하기를
내가 안과 밖의 해악에서 보호받기를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내가 깊은 평화를 느끼기를
내가 살아있음의 기쁨을 알기를
내가 내 안에서 참된 귀의처를 찾기를
내 마음이 깨어나기를
내가 자유롭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