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보다 중요한 것이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가치관 형성이 첫 번째 채워야 할 단추라고 생각한다. 무지해서 고출산도 아니고 똑똑해서 저출산도 아니다. part 1에서 열거한 세 가지가 저출산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의식과 가치관의 변화가 없다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생각이 바뀌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생각만 바뀌어서는 안 된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꼭 필요하다.
지금 세대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다음 세대인 10대들에게는 출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 줘야 한다. 결혼과 출산이 존엄하고 숭고하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어야 한다. 4차 커뮤니케이션 혁명이라고 말하는 SNS도 비혼과 저출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SNS는 어느새 계급이 되었다. 부자와 빈자를 나누기도 하고 그로 인한 열등감은 연애, 결혼, 출산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 낱 SNS에 휘둘리지 말고 고급 자동차에 현혹되지 않게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 아이들은 자라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경제적인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경제적인 문제 때문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인지 카페였는지 기억이 잘 안남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도 주듯이,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아야 아이들도 배운다. 그래야 행복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생긴다. 타인의 말을 경청해야 하지만 타인의 말만 믿어서도 안된다. 결혼도 출산도 소신(所信)이 있어야 한다. 아내는 첫 째를 낳은 후 둘째를 낳을 것인가? 낳지 않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결국 둘 째를 낳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둘째 때문에 산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진히 애정한다.
남이 써 놓은 책만 읽다가 생을 마감하지 말자. 결국은 나의 삶을 살아야 하고, 나의 글을 써야 하고, 나의 책을 써야 한다. 자기 계발은 그만해도 된다. 너무 많이 해서 탈이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한 번 더 듣는 게 인생에 훨씬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더 소중한 가치와 행복을 위해 결단하고 배팅하는 것이다. 출산장려금과 육아휴직은 기본이다.
가치관은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 것일까? 집에서는 부모가, 국가에서는 정부가, 사회에서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해야 한다. 제도적인 혜택은 결혼과 출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결혼과 출산에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혜택의 기회조차 없다.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첫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