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Tea톡 시즌 3-14
상쾌한 새벽 차 한잔의 힐링 새벽 Tea톡 김은형입니다.
지난주 누군가 내게 와서 말했다.
“명퇴하고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한 것도 없잖아요?”
갑자기 그 말을 듣고 보니 무례함에 모욕감도 들었지만
한편으론 머릿속이 까마득해지며 정말 그런 것 같았다.
그런데 어제 출판사와 <코로나 스쿨혁명> 단행본 출간이 최종 합의되면서
2019년은 첫 책 <엄마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를 출간했고
2020년은 <코로나 스쿨혁명>과 <파리의 일상여행자> <브뤼셀의 일상여행자>를 꾸준히 써왔음을 확인했다.
아~~~~
사람은 누구나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쥐어지지 않으면 잊고 마는구나....
심지어 우리는 자기 자신이 했던 일조차도 망각하고 작아지며 자괴감에 빠진다.
그사람은 내게 모욕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나처럼 기억을 잊었던 것이었구나’ 생각하니
세상 사람들 모두가 다 딱한 생각이 든다.
우린 모두 한순간 기뻤다 한순간 울적해지는 해와달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존재다.
어쩌면 그래서 일음일양하는 세상 이치는 진짜 진리인 것 같다.
그래서 <주역>을 이해하지 못해도 독경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어떤 순간 문득 삶으로 부터 깨치는 감각을 키워준다고 해야할까?
오늘도 유쾌상쾌명쾌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