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포감 예고
영화 <팬데믹>이 7월 22일 개봉한다. 전 세계를 죽음으로 이끈 초유의 바이러스 HNV-21이 발견된 가운데 생존자 '에바'와 '윌'이 생존을 위해 애쓰는 내용을 담는다. 현재의 상황과 부합한 작품이라 현실 공포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는 극장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살아있다> <컨테이젼>,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 재난을 리얼하게 그린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역시 같은 선상에 있는 영화다.
[시놉시스]
바이러스명 HNV-21
노출 즉시 빠른 속도로 죽음에 가까워진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전 세계를 뒤흔든 의문의 바이러스.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주변의 위협과 커져가는 불안감 속 ‘에바’와 연인 ‘윌’은
기약없이 숨막히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메가폰을 잡은 '타카시 도셔' 감독은 2018년 첫 장편영화 <스틸>로 제42회 애틀란타영화제에서 조지아 영화상을 수상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거기에 <어벤져스>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합세해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극찬을 받았다. 이렇듯 <팬데믹>은 웰메이드 재난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스파이더맨: 홈커밍><토르: 라그나로크> Set Production Assistant ‘Katie Jackson’이 Second Assistant Director 참여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한 ‘Phillp Hall’이 Set Dresser 참여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한 ‘Will Loftin’이 Sound Mixer 참여
<베이비 드라이버> 스턴트 Adrienne Ballenger, Diego F. Diaz, Christopher Padilla 참여
[해외 리뷰]
“켜켜이 쌓아 올린 캐릭터의 관계성” – The New York Times
“두 배우의 주목할 만한 강렬한 연기” – The Hollywood Reporter
“우아하고 탄탄한 프로페셔널리즘” - Screene Daily
“애절하고도 명확한 인물 간의 유대와 재난 사이의 전환” – Vairety
“프리다 핀토와 레슬리 오덤 주니어의 강렬한 케미스트리” - Black Girl Nerds
“모든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Nightmarish Conjurings
예고편은 방독면을 쓴 군인과 폐허가 된 마트의 전경 등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덮은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 공포감을 자아낸다. 살기 위해 스스로 자가 격리하는 에바와 윌, 방한복을 입은 채 재로 뒤덮인 도시를 긴장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에바의 모습은 코로나19 사태와 많이 닮아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한 현실과 흡사해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을 만한 영화다.
<팬데믹>에는 <슬럽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레슬리 오덤 주니어, <워킹 데드> 시리즈 캔슬러 릭스, 조슈아 마이켈 등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진이 출동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