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혹은 "복지와 평화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사람들이 말하면
나는 그에 대해 어떤 의견도 피력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말한다'는 표현을 이용해
우리는 그 누구도 어떤 것을 실제로 책임지지 않는 무의미한 수다의 세계로 들어선다.
- 책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64쪽
(에리히 프롬 지음/나무생각)
미래는 그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예측은 가능하지만 그 예측 또한 개인마다 다르다.
예측은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다.
무의미한 말만 '뱉는' 수다쟁이가 될 것인가?
미래에 대한 예측을 올바른 판단으로 여기지 말자. 위험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