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지조를 지키며 단순하게 살아가야 한다
돌은
단순하지만 단단하다.
견고 하며 변함이 없다.
억겁의 세월을 견뎌낸
시간과 공간의 단단한 뼈이다.
돌은
사방으로 모나서
그 모양이 천만 가지 얼굴이다.
돌의 모양이 옥석이고 금이고 은이다
그 모든 돌이
각양각색이며
조약돌 몽돌 장돌, 제 각기 자기 몫을 한다.
돌은
의연하고 단단하여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킨다.
큰 돌일수록,
부서지지 않는
신념으로 단단하게 살아가자.
그 무수히 떠 있는 별들도
어쩌면 천만년 이어온 돌덩어리들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