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게 되어서 참 좋아요.
그런 기분 좋은 생각이 향기처럼 피어오르고
내 주위를 맴돌 때면
어떤 말이라도 표현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아무리 찾아도 내가 알고 있는 단어 중에서는
그 감정을 전부 담아낼 그릇이 없어서
멋쩍은 웃음만 지어 보입니다.
언젠가 사랑한다는 말을 하개 될 때
그 말과 제 감정의 크기가 같아지게 될까요.
순간이겠죠.
사랑한다는 말로도 담아내지 못할 만큼
제 감정은 이내 더 커질테니까요.
그땐 다시 미소를 띄울테니
많이 좋아하는 구나
많이 사랑하는 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당신을 생각하면 저는
언제나 미소만 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