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마시면 더 맛있는 다양한 캠핑 커피의 세계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요즘 햇살도 좋고, 캠핑하기 딱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저희는 캠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과 중 하나가 바로 커피 마시는 시간인데요,
텐트를 다 쳐놓고 차분하게 앉아서 마시는 커피 한잔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더라구요. :)
참 신기하죠? 도시에서도, 일상에서도 매일 마시는 커피인데도 캠핑에서 마시는 건 또 느낌이 달라요.
그래서 저희 책 『캠핑하루』 에서도 <커피의 맛>이라는 원고로 캠핑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도 했었지요.
요즘엔 주로 원두를 가져와 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원두를 가는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는 과정이 꼭 텐트부터 치기 시작하는 캠핑과 닮은 꼴이다. 그래서 캠핑의 일과처럼 자연스러웠던 걸까.
- 책 『캠핑하루』 <커피의 맛> 중에서
예전엔 간편한 드립백을 애용했었는데, 요즘엔 직접 원두를 내려마시는 핸드드립이나 모카 포트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다양한 원두를 맛보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신선한 원두를 내릴 때 뽀오얗게 올라오는 머핀(!!) 보는 재미에 포옥 빠졌답니다.
같은 원두인데도 커피 도구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의 맛을 표현하는 것도 신기하구요 :)
이토록 맛있는 커피로 시작하는 우리의 아침은 늘 기분 좋을 수밖에.
아마도 그 아침은 주말의 아침을 위해 신선한 원두를 준비하는 평일의 나로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 책 『캠핑하루』 <커피의 맛> 중에서
저희가 캠핑에서 다양한 커피를 즐겨마시다보니,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저희가 사용하는 커피 용품들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궁금해하셨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애용하는 커피 용품들에 대해 영상으로 정리해봤어요.
모카포트, 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등 ... 아웃도어에서 주로 사용하긴 하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함께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들이라 저희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참고가 되실거에요. :)
캠핑이나 차박,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커피 용품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빅초이가 찍고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