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의 주축, IT 아웃소싱
IT아웃소싱 산업이란?
IT하면 주로 매스컴에 비추어지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민)으로 불리는 기업은 IT 서비스기업이라 칭하는데 이러한 서비스 기업은 대기업 규모이지만 주력이 IT이며 본인들의 서비스를 직접 B2C를 통해 운영한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IT서비스의 가장 큰 축은 B2B 구조의 ITO(IT Outsourcing) 이다. 예를 들어 삼성의 경우 대기업이지만 주력이 IT기업은 아니다. 삼성의 모든 개발프로젝트 사업은 SI 자회사인 삼성 SDS 와 그 하위의 하청업체들이 아웃소싱 개발을 한다. 이 과정에서 삼성은 '갑'사, 삼성SDS는 '을'사가 되는 것이고 삼성SDS 이하의 하청업체들이 줄줄이 갑을병정... 의 구조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사실 IT업계 종사자의 대부분은 ITO산업의 SI/SM/Solution 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크고, 가장 많은 개발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B2B 구조의 IT Outsourcing
IT Outsourcing. 외주 개발
기업이 일부 핵심 업무를 제외한 비 핵심업무는 외부 제 3자의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전산 시스템 개발 및 운영,유지보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모두 포함하는 토털 IT 아웃소싱과 일부만을 서비스하는 선택적 IT아웃소싱으로 구분된다. 주요목적은 기업이 핵심업무에 주요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기업의 고유업무에 집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의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활용하고 있다. 이 역시 기업의 생존전략의 일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