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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윤윤
Dec 03. 2023
addicted
멍청하게
도
또
커피를
마셨지
이 밤중에 말이다
내일은 월요일인데
의도한
건
아니
야
93mg의 카페인에도 요동치는 마음
그래서 이 새벽에 깨어있는 이유
한번 더
떠
올릴
수
있는 이유
차가운
벽에
이마
를 대고
이불을 뒤집어쓴다
밝아오는 빛을 가리면
어느새
아쉬운 잠에
들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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