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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영씨 Feb 28. 2017

내 마음에 꽃바람이 분다

육아그림일기

오리모양 오카리나를 선물 받았다.


"밥 먹다가 불면 음식 냄새나" "목욕탕에 들고 들어가면 깨져"해도 내내 들고 다니던 다은이는, 하루 만에 생일 축하 노래를 연주해줬다.

물론, '생일축하~ 생일축하... 생생..생... 생일축하!! ' 하고 반복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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