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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빈 Jul 24. 2020

<얼렁뚱땅, 요가 강사가 되었다> 예약 판매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렁뚱땅, 요가 강사가 되었다>의 저자 홍서빈입니다. 지난해 3월 SNS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는데, 벌써 ‘얼렁뚱땅’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애정 갖고 지켜봐주신 덕에 연재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고, 좋은 기회가 닿아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뉘어있어요. 1장은 ‘얼렁뚱땅, 요가 지도자 과정(TTC)’으로 20주간의 TTC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장은 ‘얼렁뚱땅, 요가 강사’로 TTC가 끝난 뒤 구직 활동과 대강 수업 도전기, 그리고 아파트 커뮤니티/ 소규모 요가 수업/ 요가 원데이 클래스 등 요가 강사로서 활동한 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 3장은 ‘얼렁뚱땅, 요가 여행’으로 태국/ 인도/ 캐나다/ 미국 등 제가 지금까지 다녀온 요가 여행지에서의 기록이 새겨져있어요. 평소 요가에 관심이 있거나 요가를 수련 중이신 분, (예비) 요가 강사 뿐 만이 아니라 ‘꿈을 지켜가는 삶’이 궁금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본 도서는 서울시캠퍼스타운 사업의 지원으로 창업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그 덕에 예고 드린 바와 같이 제가 직접 출판사를 차려 ‘하리옴(hariom)’의 대표가 되었지요. 그동안 한글 파일에 방송용 대본만 썼지 기술 쪽으로는 아는 바가 없어, 편집과 디자인 등을 작업하면서 솔직히 힘들었어요. 하지만 돌아보면, 제가 쓴 글을 (누군가의 간섭 없이) 제가 원하는 방향의 책으로 묶어 판매를 한다는 게 지금의 시점에선 매우 뿌듯하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대표이기에 책의 수익을 제 마음이 가는대로 집행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거 같아요. 실은 올해 제가 꼭 해보고 싶은 일이 한 가지 있었거든요.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이 그에 해당합니다. 관련 기사를 접할 때마다 여성으로서 늘 안쓰럽게 생각하는 부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의 수익 일부를 연말 즈음 관련 단체에 기부하려합니다. 저 혼자였으면 금액도 작고 어쩌면 미뤄질 수도 있던 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과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벌써부터 기쁜 마음입니다.



참, 예약 구매자 분들 모두에게 표지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 2매’를 선물로 드려요. 책 표지에는 제 첫 매트 색인 초록색을 입혔지만, 엽서의 매트 색깔은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칠할 수 있게 색을 빼두었어요. 책갈피나 엽서로 혹은 컬러링 용도로 다양하게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단 링크에 책에 관한 간략한 소개 및 구매 방법을 덧붙일게요. 두 손 모아 나마스떼:)



 https://forms.gle/QoEayW5aTPS9Qi8b7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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