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올해 상반기 결산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1~2월: 구직급여 받기
3월: 취직
2월~7월: 그림책학교 1학기
4월: 조주기능사 합격
5월: 발리출장
첫 헌혈, 시경 & 주역 공부(3개월), 여성 마라톤(5킬로), 독서모임
공연 및 전시: 스쿨오브록, 오페라의유령, 고도를 기다리며, 헤드윅, 디어 에반 핸슨, 김창옥 토크 콘서트, 백조의 호수, 볼로냐 전시, 인어공주, 로미오와줄리엣, 페치카, 벚꽃동산, 국제도서전
상반기 활동 중 취직과 그림책 학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두 활동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다.
5시 강남에서 퇴근해 6시까지 마포로 주2회 가야했는데, 수업은 10시쯤 끝나니 집에 도착했을 때는 자정에 가까웠다. 이를 4개월 동안 했더니 몸이 많이 힘들었다.
하반기에는 일은 더 바빠질 테고, 그림책 학교 과제도 더 많아질 테다. 아무래도 2학기 등록은 무리일 것 같다. 대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역시 11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상반기 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나에게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