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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에는 환율 폭등이 올 수 있다

트럼프 시대에는 환율 폭등이 올 수 있다


 [뉴욕마켓워치]트럼프 트레이드 속 신호 안준 파월…주가·달러↑채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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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마켓워치]트럼프 트레이드 속 신호 안준 파월…주가·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15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트럼프 트레이드' 부상으로 주가는 상승했고 달러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국채가격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시기에            news.einfomax.co.kr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82포인트(0.53%) 오른 40,21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12(0.40%) 오른 18,472.57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40%, S&P500지수가 0.28%, 다우존스 지수가 0.53%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트럼프 시대에는 환율 폭등이 올 수 있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으로 그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오히려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트럼프의 피격이 오히려 증시에는 불확실성 해소와 증시에 호재로 보이는듯 하다.


1) 금리


미국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또 피한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의 부상 속에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달러를 밀어 올렸다.


페드워치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이 91.9%로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파월은 어제는 금리인하 발언을 자제했지만 지난주 내내 2%가 되기 전에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며 비둘기파적으로 얘기했다.

즉 9월에는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피격으로 트럼프 당선확률은 65%,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로 차이가 벌어지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는 파월에게 11월 선거 이전에 금리를 내리는 것은 바이든을 도와주는 것이기에 금리를 내리지 말라고 했지만 파월은 그럴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9월에 금리를 내리면 현재 민주당 정권에서 좋아하는 일이니 금리를 내리는 것이 맞다.

연준의장 파월은 자신이 연임이 되어도 안 되어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금리는 내리도록 압력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금리를 안 내렸다가 혹시라도 있을 경기침체가 오면 파월이 그 욕을 다 먹을 것이다.

그러니 금리를 내리는 편이 파월에게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잘려도 다음 연준의장은 추가적으로 금리를 내릴 것이니 금리하락으로 인한 버블은 다음 연준의장이 떠 안을 수 있다.

따라서 파월은 선거 이전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금리가 내리면 주가가 오를까?

반드시 주가는 오른다.

경기침체에 의한 금리하락이 아니라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한 선제적인 금리인하는 주식에 좋은 환경이다.

그러나 꼭 빅테크가 오른다고는 볼 수 없다.

대한민국 투자자가 투자하는 종목은 주로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매그니피센트7의 빅테크이다.

그런데 금리인하가 일어났을 때 많이 오른 빅테크를 팔고 아직 덜 오른 중소형주를 사는 움직임이 있다면 오히려 단기 악재일 수는 있다.

어제도 나스닥, S&P, 다우 다 올랐지만 더 오른 것이 러셀2000이다.

나스닥은 0.42% 올랐는데 러셀2000은 1.8%나 올랐다.

따라서 순환매가 일어나면 단기악재다.


물론 순환매가 안 일어날 수 있다.

앞으로도 돈을 버는 것은 주로 빅테크일텐데 빅테크의 영업이익률을 중소형주가 못 따라가면 빅테크가 더 오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원히 오르는 주식은 없다.

빅테크가 많이 오른만큼 언젠가는 조정이 온다.


어찌되었건 간에 금리인하는 증시에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호재다.

2008년 양적완화를 시작했고 2012년부터 애플은 10년간 10배나 올랐다.

그러니 금리인하가 장기적으로 호재인 것은 확실하다.


트럼프가 대통령이된다면 금리인하를 할 것이다.

트럼프는 부동산 분양업자 출신이다.

부동산 분양은 금리가 낮을 때 큰 돈을 번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상황이 자신의 사업에 좋지 않다.

따라서 경제를 살리는 것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할 것이 확실하다.


2) 환율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강달러 정책을 쓰거나 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는 즉시 중국에 60% 관세 동맹국에 10% 관세를 때린다고 공약했다.

물론 공약이 철저히 지켜질지는 각국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트럼프트는 관세를 때린다고 윽박지르고 동맹국과 관세를 무기로 협상에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협상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본다.

중국에 있는 미국 기업 정도가 협상대상이 되겠지만 트럼프는 중국에 관세를 때리는 것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호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애플, 테슬라 등과 같이 미국기업에 맞관세 또는 제재를 통해 트럼프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막상 트럼프의 관세가 터지면 관련기업의 주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바이든 때보다 훨씬 많이 나스닥 -3%가 뜰 수도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관세뿐 아니라 동맹국 특히 EU에 관세를 집중적으로 때리면서 EU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EU는 혁신이 없다.

그래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 같은 빅테크도 하나 없고 자체 SNS도 검색엔진, 스마트폰 기업도 없으며 앞으로 유망한 인공지능 관련기업도 거의 없다.

그래서 EU집행위에서 하는 일이 매일 규제로 빅테크에 벌금을 매기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EU에 관세를 때림으로써 이런 빅테크 규제를 무마시킬 것이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프랑스 와인 등에 관세를 때리면 프랑스는 EU를 움직여 빅테크 규제를 연기 시킬 것이다.

EU에 관세를 때리거나 NATO에서 탈퇴한다고 위협하며 NATO방위비 분담금도 뽑아 낼 것이다.

그런면에서는 한국도 일본도 마찬가지다.

트럼프는 동맹국에게 방위비 부담을 떠 넘기며 법인세 인하의 손실을 메울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빨리 끝날 수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에 대비해 푸틴과 회담을 준비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어차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돈 안 대주면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지속 할 수 없다.

따라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압박을 받으며 불리한 입장에서 전쟁을 끝내는 것보다는 미리 전쟁을 끝내는 편도 나쁘지 않다고 보인다.

아니면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를 대비해 전쟁이 끝내는 조건으로 트럼프와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전쟁이 젤렌스키와 딜로 끝난다면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이 자신의 업적임을 내세울 수 있고 젤렌스키는 전후복구 자금을 미국으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관세를 때린다면 미국의 상품물가는 올라가게 되어있다.

이렇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은 더 오를 수 있게된다.

따라서 미국은 강달러 정책을 펼 가능성이 있다.

그래야 미국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수출을 통해 미국에서 무역흑자를 내는 나라도 약한 원화, 위안화, 엔화 정책을 펼 수 있다.

그래야 트럼프가 때린 관세가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달러당 1400원 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

또한 트럼프의 막대한 돈풀기로 인해 미국 채권 금리가 올라가며 강달러가 될 수도 있다.


3) 주가


트럼프는 증시에 신경을 쓰는 대통령이었다.

바이든은 증시에는 별로 신경을 안 썼다.

금리를 올려도 연준의장을 압박하는 일은 없었다.

다행히 인공지능 관련주식이 증시를 주도하며 크게 올랐지만 러셀2000을 비롯한 중소형 주식은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중소형주가 고금리에 피해를 본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적극적으로 증시를 부양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법인세 인하를 할 것이고 연준의장을 압박해 금리를 낮출 것이다.

막대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릴 것이다.

동맹국에 관세를 때려 미국기업에 유리한 협상을 할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의 정책이 무조건 증시를 끌어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일단 법인세를 낮추며  막대한 돈을 풀려면 미국채를 찍어 내는 수밖에 없다.

미국채가 시장이 풀리면 미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장기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부동산을 비롯한 내수소비가 위축된다.


트럼프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연준을 압박해서 장기채를 연준이 되사게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돈이 풀리고 미국 장기채는 낮아지는 효과가 벌어진다.

이러면 증시가 상승할 요인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연준이 양적완화를 거부한다면 장기금리가 튀어오르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이 관세를 때리면 상대국이  보복관세를 때리면서 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지면 주식은 폭락한다.

트럼프가 중국에 관세를 때리면서 나스닥 -3%가 자주 뜨곤했다.


결론 :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금리는 낮출 것이고 강달러가 될 것이며 주식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 이슈 : 아이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하는 방법


장기의 고수는 상대방이 외통이 될 수밖에 없게 만들어 이긴다.

고수는 내가 아닌 상대방이 움직이도록 만들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이다.


넛지가 한참 유행인 때가 있었다.

남자 화장실 소변기가 지저분해지자 변기 가운데 파리 그림을 그려 넣었다.

그러자 남성들은 파리를 맞추려고 조준을 하는 바람에 화장실 변기가 깨끗해졌다는 것이 바로 넛지다.

이것이 어떠한 경고문구보다 확실하게 상대방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 경우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아이가 있다.

이유는 스마트폰 때문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무엇이 안 좋을까?

늦게 자면 키가 크지 않는다.

성장호르몬은 자고있는 동안에 60% ~ 80%가 분비되는데 10시에서 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온다.

따라서 10시에는 자야한다.

그래야 키도 크고 신체 발육도 좋아진다.

그러려면 일찍 자야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보느라 늦게 잔다.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나스닥 종가를 확인해야 해서다. 

하지만 밤 늦게 자면 전혀 생산적이지 않고 쓸데없는 일만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책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유튜브를 보거나  노래를 듣거나 드라마를 본다.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다.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다.

일찍 일어나면 신문을 보거나 아침 운동을 할 수 있어 생산적이다.

따라서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늦게 자면 공부도 안 하고 쓸데없이 스마트폰을 보고 시간을 낭비한다.

늦게 자니 늦게 일어난다.

따라서 아침마다 등교 전쟁을 해야 한다.

씻지도 못하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아침 시간을 전혀 이용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일찍 자라고하면 일찍 자지도 않는다.

이것이 다 스마트폰 때문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안 사줬고 피쳐폰만 쓰게 했다.


그런데 학교가 문제다.

시험 등과 같은 공지사항을 카톡으로 전달하고 단톡방을 만들어 수행평가 등에 관한 것을 올리니 스마트폰을 안 쓸 수가 없게 만든 것이다.

이것이 다 행정 편의주의라 생각한다.

물론 프린트 등을 안 해 종이를 낭비하지 않는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아이가 써야 하니 공부에는 치명적이다.


그래서 갤럭시탭과 같은 패드를 살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스마트 기기를 손에 넣은 순간 유튜브에 중독된다고 봐야 한다.

결국 스마트 기기의 사용시간을 통제하는 수밖에 없다.


통제 방법은 이렇다.

10시 30분이면 공부를 끝내고 스마트 기기를 뺏어 충전을 시킨다.

그리고 아이를 재운다.

대신 스마트 기기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만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8시 30분에 등교를 한다 치면 1시간 전인 7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밥 먹고 씻고 등교준비 천천히 할 수 있다.


밤이 아닌 아침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게 허락하면 아이는 스스로 최소 6시 30분에는 일어난다.

그러면 1시간 화장실에서 스마트 기기를 쓰고 1시간 등교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다.

아침에 등교전쟁을 할 필요가 없다.

자라는 아이는 최소 7시간을 자야 한다.

예를 들어 10시 30분에 자서 6시 30분에 일어나면 8시간 수면이기 때문에 수면 시간의 양도 맞출 수 있다.

5시 30분에 일어나면 2시간을 스마트 기기를 쓸 수 있기에 요즘에는 아이가 5시 30분에 일어난다.

이런 방식이 아니었다면 아이가 스스로 5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었다.

물론 7시 30분부터 30분간 밥먹고 등교 준비하고 8시부터는 30분간 아침 공부하고 등교한다.


 결론 :남을 움직이려면 스스로 움직일 수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장기의 외통이고 생활의 넛지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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