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길을 걷다 똥 밟았다고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굳어버리지는 않습니다.
대충 털고 가던 길 가야지요.
살다가 똥 밟은 듯한 일을 겪을 수 있는데
그때도 우리는 주저앉지 않고
털고 나아가야 합니다.
내 삶은 소중하니까요.
이상 똥 밟은 무니였습니다. ㅎㅎ
똘부농(똘끼 가득한 부부네 농가). 세상의 시계에 속지 않고 자기 보폭 만큼씩만 걷는 수행하는 여인네. 야생농사 짓는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