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투자 이야기 (10)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1960년 9월 23일~), 미국의 경제학자]
레바논 아미눈(Greater Amyoun) 출생한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대대로 부유하고 영향력 있으며, 레바논에서는 드문 정교회 집안 출신이다. 할아버지와 증조부는 레바논 부총리를 지냈고,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오스만 제국 하 레바논 산 주 총독을 지낸 선조도 있다.
파리 제9 대학 Universite Paris Dauphine(파리 도핀)에서 과학 학사와 석사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파리 제9대학교에서 파생상품 가격 계산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월가의 파생상품 투자자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동안 현대 금융 시스템이 시한폭탄과도 같은 위험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블랙 스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현재는 뉴욕대학교 폴리테크닉연구소에서 리스크 공학 특훈 교수로서, 분야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블랙 스완]
18세기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에서 흑고니가 발견되면서 생긴 용어이다. 17세기 말까지 수천년 동안 유럽인들은 모든 백조는 희다고 생각해왔으나 네덜란드의 한 탐험가가 흑고니를 발견한 후 일반적인 통념이 깨지는 충격을 받은 데서 유래한다. 관찰과 경험에 의존한 예측을 벗어나 예기치 못한 극단적 상황이 일어나는 일을 일컫는다.
탈레브는 '블랙 스완'을 과거의 경험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관측값이라고 정의하면서, 경제공황이나 미국의 9·11테러를 예로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으로 글로벌 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월가에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의 경고처럼 2008년 국제 금융위기가 닥치자 이 용어는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고, 《블랙 스완》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Part 1 솔론의 경고
- 비대칭, 불균형, 귀납법 -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불행한 일을 생각해 보면, 지금 즐겁다고 해서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또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감격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미래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불확실하게 전개될 테니 말입니다. 그러니 임종하는 그 순간까지 신이 행복을 허락한 사람에게만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태도가 정반대인 두 인물을 통해서, 운이 사회의 서열과 질투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이는 잘 드러나지 않는 매우 보기 드문 희귀사건이다. 현대 생활의 모든 양상은 얼마든지 빠르게 바뀔 수 있다.
대체역사, 세계를 보는 확률적 관점, 지적 기만, 규칙적으로 목욕을 즐기는 프랑스인이 운을 보는 지혜. 언론인들이 우연한 사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빌려온 지혜를 경계하라. 우연적 결과와 관련된 위대한 아이디어들은 거의 모두 전통적 지혜와 상반된다. 정확함과 명확함의 차이.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무작위 역사적 사건들을 이해한다. 운과 가상역사. 경험 많은 노인이 낫다. 역사 교수는 기초 표본 이론을 배워야 한다.
길거리 사람들이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는 동안, 현명한 사람들은 깊이 명상하면서 다가오는 사건들의 숨은 소리에 경건하게 귀를 기울인다.
몬테카를로 엔진으로 만든 인공 사상을 엄격한 실제 사상과 비교하다. 과학 전쟁이 사업 세계에 시작되다. 심미적 감각이 운에 속고 싶어 하는 이유.
우리는 고객의 이익을 추구한다 / 앞에 놓인 길 / 직원은 회사의 자산 / 주주 가치 창조 / 우리의 비전 / 우리의 역량은 ~에 있다 / 우리는 쌍방향 솔루션을 제공한다 / 이 시장에서 우리의 포지션은 ~다 / 우리의 고객을 더 잘 섬기는 방법 / 장기 이익을 위한 단기 고통 / 장기적으로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 / 우리는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개선한다 / 용기와 결단이 승리할 것이다 / 우리는 혁신과 기술에 헌신한다 / 행복한 직원이 생산성이 높다 / 탁월성을 향한 몰입 / 전략 계획 / 우리의 근로 윤리
두 희귀사건에 대한 사례 연구. 희귀사건과 진화. ‘다윈주의’와 진화론 개념을 오해하는 이유. 인생은 연속이 아니다. 진화가 어떻게 운에 속게 될까? 귀납법 문제에 대한 서론.
백조의 색역학. 솔론의 경고를 철학 영역에 적용하다. 내게 경험주의를 가르쳐준 니더호퍼. 연역법을 덧붙이다. 과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과학적이다. 포퍼를 홍보한 소로스. 5번가 18번 거리의 서점. 파스칼의 내기.
나는 부시 대통령의 인생에 대해 철저한 통계조사를 완료했다. 58년 동안 약 2만 1,000회 관찰했는데, 그는 한 번도 죽지 않았다. 따라서 높은 통계적 유의도로 그가 불사신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