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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고래 Jun 26. 2022

내가 걸어가는 이 모든 걸음을 사랑하기를-

@All copyright reserved. 채채캘리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맞는걸까?

내가 걸어가는 이 길 끝엔 내가 원하는 것들이 존재하고 있을까?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이 걸음들이 헛된 것들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때로는 두려울 때도 있어요. 

내가 품고 있는 막연한 꿈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걸어가고 있는 이 걸음이, 

언젠간 '구체적인 무언가'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고요. 


하지만 우리, 너무 두려워하지 말기로 해요. 

지금 걸어가는 이 작은 걸음들이 모여

삶을 이룬다고 믿어요.  


그러니 우리, 자신있게 걸어가자구요.

이 길 끝에 무엇이 있든 열심히 걸어간 걸음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에요.


수많은 타인의 시선을 유유히 흘려보내고,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는 신중함으로 

꿋꿋하게 여러분들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당신을 응원할게요. 






* 글/캘리 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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