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는 친절하면서
정작 내 자신에게는 너무 야박하진 않았나요.
모든건 변하는데 나만 여기서 정체하고
머무르게 될까봐,
지금 발전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절박감이
당신을 더 숨차게 하고 있진 않나요.
그런 나에게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시간이 걸려도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세요.
내가 지금 괜찮은지,
남에게 자꾸만 확인하려고 하지 말아요.
타인을 통해 만들어진 ‘믿음’은
타인에 의해 또 쉽게 무너지거든요.
내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응원해요.
그리고 나를 조금 더 아껴 주세요.
내가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
* 글/캘리 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