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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을 걷다 문득 눈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선명해서 안경을 벗었다.
흐릿하게 걸으니 멀리서 흔들흔들 춤추는 불빛들이 편안했다.
힘들게 일을 한 날이었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걷고 싶은 날이었다.
그래서 안경을 벗었다.
짧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