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쓰담 Nov 14. 2024

오토바이라니이

오랜만에 남편이 아이들 자기 전에 들어왔다.


"오토바이 방귀 소리를 들으니 넌 응가를 할 때가 된 것 같아."

아이가 시원하게 방귀를 내뱉자 남편이 말했다.


"오토바이라니이!! 아까 응가해따고오!!!"

도레미파솔도 모자라 라 톤으로 말하는 너..

너도 부끄럽긴 했던 거야? 아님 그냥 웃겼던 거야?



엄마는 그냥 웃겼다..ㅋㅋㅋㅋㅋㅋ

근데... 냄새는 좀 지독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매거진의 이전글 하원 루틴을 종결시킨 단 한 마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