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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사PE Sep 06. 2024

2. 먼저 조사하자. 실행하면서 논쟁하자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은 현황조사라고 생각한다. 마치 음식을 준비할때 사전에 요리재료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 요리를 하다보면, 사전에 준비할 것이 많다. 막상 음식을 하고 양념하고 간을 맞추는 일은 오히려 쉽다. 또한 끝나고 정리하는 일이 더 많고 귀찮기도 한다.

회사의 업무도 마찬가지로, 실무자에게 주어지는 것은 시장조사, 현황조사, 경쟁사분석 등 조금은 쉬워보여도 까다로운 일이 주어진다.>



과제를 하다보면 문제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현황을 정리해야 한다.

무턱대로 조사하는 것 보다 목적에 맞는 가설을 세우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는 것이 맞다.


가설은 주관적인 판단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해 가설을 세울 때, 주로 직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정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설이 단순한 예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타당성과 신뢰성을 가지려면 반드시 사실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조사가 필수적이다. 가설은 현실에 기반해야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직관적인 감을 잡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한 추측이나 예상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그 가설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실이 증명되지 않으면 가설은 타인에게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예상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제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조사 없이는 그 어떤 주장도 공허한 말에 불과할 수 있다. 따라서, 사실 확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사를 통해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조사와 사실 확인은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논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논쟁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모두가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하거나, 법적 문제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조심스럽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사가 부하 직원의 업무 태도나 성과가 좋지 않다고 생각할 때, 예전에는 비판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조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러한 표현도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이를 폭언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충분한 사실 확인이 더욱 중요해진다. 비판적 사고와 사실 확인을 통해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실에 기반한 논리적인 주장은 타당성과 신뢰성을 갖추게 되며, 상대방의 이해와 협력을 얻을 수 있다.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가설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할 때는 반드시 사실 확인과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의 주장이나 의견이 설득력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가설을 세우는 것은 단순한 예상에 그치지 않고, 그 가설이 실제로 유효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사실에 기반한 자료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타인을 설득하고,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때, 우리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으며, 직장 내에서나 다른 여러 상황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논쟁을 하되, 철저하게 사실기반으로 의견을 나눠야 한다. 가설의 가설을 하기 시작하면 배가 산으로 가고 같이 일아는 사람간에 빈정이 상하기도 한다.


일하면서 감정소모하지말고 사실에 입각해서 논리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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